추석 연휴 기간 공장에서 내부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8시 47분쯤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60대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개인 전기사업자인 A씨가 사다리를 놓고 천장 쪽 전기작업을 하던 중 4ｍ가량 높이에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책임 소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가정불화로 다투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당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이었던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밤 10시 6분쯤 봉담읍 동화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티볼리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토레스 차량을 들이받은 뒤 계속 주행하다가 1㎞가량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산타페 등
다른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24분쯤 강원 홍천군 내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내촌2터널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밤중 서울에서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일본인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본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쯤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한국인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7개가 복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오늘 저녁 6시 기준 복구율은 25.8%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밤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오늘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 국가데이터처 지표누리, 국무조정실 대한민국ODA통합누리집이 복구됐습니다.